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황정음 측 "심사숙고 끝 이혼 소송 중, 사유는 개인 사생활" 공식입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 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조이뉴스24

황정음 프로필.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황정음은 2021년 남편 이영돈 씨와 재결합 한지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소속사는 귀책 사유가 남편 이영돈에게 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을 공개 저격하면서 불화설과 이혼설에 휘말렷다.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며 남편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남편의 얼굴이 제대로 나온 사진을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황정음은 "이렇게 생기셨구나"라는 댓글에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는 답을 남겼다. 이어 "영돈 오빠 많이 바쁘신 듯요"라는 글엔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황정음 이영돈은 2015년 열애 인정 후 2016년 결혼, 2017년 득남했다. 이후 황정음 이영돈 부부는 2020년 9월 이혼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이혼 조정 중 두 사람이 입장 차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로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을 알렸다. 2022년 3월 둘째를 품에 안았으나, 약 2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게 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