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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남편한테 지X 좀 하지 말길” 악성 DM에 한아름 “경찰서 보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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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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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한아름(본명 이아름·왼쪽 사진)이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5일 한아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용히 신고하겠습니다. 함부로 하는 말들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아셔야 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아름이 한 누리꾼에게 받은 악성 DM의 캡처본이 담겨 있다. 특히 DM을 보낸 누리꾼은 한아름에게 ”남편한테 제발 지X 좀 하지 마세요. 본인이 다 맞다고 생각하겠지만 제3자들은 남편이 보살이라 함. 성질 좀... 아이 앞에서 XX 신경질 내대는데 PTSD 옴”, “진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거 같음. 말투는 보니까 본인이 먼저 비꼬고 툴툴거리더라고요. 거기서 남편은 또 마냥 좋게 말할 수 없고. 대화 시작을 본인이 어떻게 했는지 모니터 좀...”이라고 욕설 섞인 내용을 보냈다.

이에 해당 DM을 접한 한아름은 누리꾼에게 “본명 밝히고 와라. 경찰서에서 보자 너. 어디서 감히 알지도 못하면서 욕을 해. 곧 보자 너”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한아름은 지난 17일에도 악플러의 댓글을 박제했다. 당시 누리꾼은 한아름에게 “너란 여자랑 살면.. 죽을 듯”, “정신병 있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한아름은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고 있으며 우울증으로 인한 남편과의 불화를 공개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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