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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축하해줘서 감사" 손담비, 직접 '♥'이규혁과 열애설 입 열었다..본격 럽스타그램 (Oh!쎈 이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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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손담비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녀가 자신에게 축하인사를 전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나 이전부터 럽스타그램을 보인 듯한 그녀의 근황이 다시금 눈길을 사로 잡았다.

2일, 손담비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트리가 도착"이란 멘트와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화려한 조명이 인상적인 트리를 집안에 인테리어로 매치한 모습. 특히나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손담비가 사진과 함께한 멘트였다.

손담비는 이어 "축하재수셔서 감사해요"라는 말을 깨알같이 덧붙이며 하트섞인 이모티콘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바로 2일인 오늘 터진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앞서, 손담비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OSEN에 “손담비가 이규혁을 만나고 있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건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손담비와 이규혁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계기로 친분이 생겼고, 이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들 사이에는 골프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는데, 손담비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웨어를 입고 “드디어 첫 골프 렛츠 고. 골프어린이. 너무 못 침. 연습할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기에 그때부터 이들의 인연이 시작된 건 아닐지 추측하게 했다.

게다가 이들의 럽스타그램으로 보이는 포스팅도 몇몇 발견됐다. 특히 열애설이 터지기 하루 전인 1일 어제, 손담비는 "토마토스프 완성"이란 멘트와 함께 자신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이에 많은 지인들은 "너가 요리", "진짜 언니가 요리했어요" 라며 신기해하는 반응.

그도 그럴 것이 손담비는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직접 요리 꽝손이라 밝힌 바 있다. 집에선 거의 요리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그런 그녀가 직접 만든 토마트스프를, 그것도 혼자살고 있음에도 예쁜 두 그릇에 와인과 함께 포스팅 한 근황을 전해 팬들은 "이거이거 담비언니 럽스타그램이었네!", "열애설 터기지 전날 두 사람 같이 있었나보다", "우리 언니 행복만 하세요 축하해요"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미쳤어’, ‘토요일 밤에’, ‘퀸’ 등의 히트곡을 냈고,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드림’, ‘빛과 그림자’, ‘미세스 캅2’,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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