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평생 함께하고 싶어”…‘경소문’ 김정진, 2년 열애한 연인과 24일 결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정진(27∙사진)이 오는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정진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년간 제 곁에서 변함없이 사랑과 신뢰를 보내준 남자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이번 주,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좋지 못한 상황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 저의 연락이 부담스럽지는 않으실까 하는 걱정과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많은 분들께 직접 말씀 드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처 연락이 닿지 않은 분들께 양해의 말씀 드리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 맛있는 식사 꼭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생의 잊지 못할 순간을 위해 함께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저에게 보내주시는 축복과 응원의 마음들 잊지 않고 예쁘게 살아가도록 하겠다”는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김정진은 2015년 제5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 이후 연기로 폭을 넓혀 활동해왔다. 드라마 ‘화랑’으로 시작해 ‘본 대로 말하라’,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나타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