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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황신영, 세 쌍둥이 엄마 됐다.."니큐 부족으로 삼둥이 흩어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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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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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건강하게 세 쌍둥이를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황신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베님덜 ..저 출산했어요. 제가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수술하고 또 수면마취해서 시술까지 하느랴 애들 얼굴조차 못봤어요.. 지금 올리는 영상은 둘째랑, 셋째 래유"라는 글과 함께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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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로나라서 아가들 니큐 면회도 제한적이라 일단 저도 좀 회복되고 아가들 사진 제대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여..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해서 저희 삼둥이 중 두명은 다른 대학병원 니큐로 전원을 가버려서 현재 흩어져 있어요ㅠㅠ 사진은 쪼굼만 기다려 주세유"라며 출산 후 상황을 알렸다.

이어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 되어가고 있어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유~♡ 울 베베님덜 응원과 축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더"라고 덧붙이며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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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황신영은 "35주 만출! 하기 위해 내일 말고 월요일 출산으로 수술 일정이 확정됐다"고 월요일 수술 소식을 알렸던 바 있다. 드디어 무사히 출산했다는 황신영의 소식에 지인들은 물론 네티즌의 뜨거운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한 황신영은 지난 2월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특히 세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이후 SNS을 통해 임신 일상을 공유하던 황신영은 출산을 앞두고 몸무게가 100kg을 돌파했다고 밝히는 등 휠체어를 타고 산책을 해야 할 만큼 불어난 배로 힘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황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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