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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女배구 4강 진출에 김숙→손연재도 감동의 눈물 “짱멋”(종합)[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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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대표팀이 올림픽에서 9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김숙, 손연재, 진태현, 손담비 등 여러 스타들이 경기 시청을 인증하며 4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4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 터키와의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수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이를 인증하며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숙은 “가자!!!! 돌아오면 간장게장 먹으러!!! 짱멋!!!”이라며 김연경 선수를 향한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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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대표팀이 올림픽에서 9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김숙, 손연재, 진태현, 손담비 등 여러 스타들이 경기 시청을 인증하며 4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천정환 기자(일본 도쿄), DB


손연재는 “집에서 보는 올림픽 경기가 어색하지만 대한민국 선수들이 선전해주고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아침부터 심장 쿵쿵!!! 리듬체조 경기도 6일부터 시작되지만 이번엔 중계를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운데요ㅠㅠ 다음 올림픽 때는 꼭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길 기원합니다”라고 응원했다.

진태현은 배구 경기가 생중계 되고 있는 TV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간절하게 승리를 기원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저러고 있었음 #무릎너무아파 #화이팅 #스포츠는경쟁이아니고감동이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넘조앙”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손담비도 “으아아아아 4강 연경아 멋있다아아아”라며 기쁨을 만끽했고, 이특 역시 “#대박#대박#대박#여자배구국가대표 #최고 #스켸줄울면서간다..ㅋㅋ”라며 기뻐했다.

김세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눈물이 가득 고인 영상을 게재하며 “나 왜 울어. 우리나라 선수분들도, 터키 선수분들도 모두 다 진짜...하...”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수는 “나 운다!와 너무멋지다 대한민국 배구!!짝짝짝!!!! 이대로 금메달 따자!!!”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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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스타들이 여자배구 4강 진출에 감동했다. 사진=진태현 SNS, 이특 SNS, 천정환 기자(일본 도쿄), DB, 김영구 기자


박미선, 장성규, 김영철도 감동의 순간을 기록하며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잊지 않았다. 박미선은 “와 가슴 터지는 줄 ㅎ 아침부터 열심히 응원했는데 여자배구 4강 진출의 감격 !!! 장하고 대단합니다”라며 “김연경 선수의 깔끔한 마무리. 아~~진짜 완전 감동감동 !!! 계속 응원할게요~~”라며 응원했다.

장성규는 “감동이다. 진짜. 역시 교회는 성경, 불교는 불경, 배구는 연경. 4강 진출 축하합니다”라며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경 활약에 감탄한 김영철은 “아, 5세트 14:13 작전타임. 후배들에게 침착하게 하라고 하는 말. 다들 떨리는 저 상황에서 그리고 결국 마무리도 시원하게 해냈다. 이번 한국 5세트만 가면 승리는 100퍼센트. 짜릿한 승리. 어떻게 15:13으로 딱 저렇게 드라마처럼 해내니??”라며 감격했다.

이어 “이번에 DM으로 종종 문자 주고 받으면서 연경이가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8강도 화이팅이라며.. 왔는데 난 우리 4강 가보자 했더니. 연경쓰가 ‘4강 파이팅!!’이라고. 너가 말한대로 그대로! 그리고 열심히 했으니 이루어졌어”라며 4강 진출 확정을 축하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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