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정원달린 으리으리한 제주도 세컨 하우스? 홍지민 '깜짝' 방문

[OSEN=김수형 기자] 배우 홍지민이 절친 송윤아와 함께한 유쾌한 사진을 공개했다.

21일인 오늘 배우 홍지민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찐친다운 대화를 나누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홍지민은 "소장하기 아까워서 뒤늦게 올려요. 갑자기 만난 윤아 뭐가 이리 즐겁노, 오랜지기는 갑자기 만나도 언제나 그렇듯 편하다"면서 "나 힘들까봐 밥 안묵고가는 나, 나 밥 못해먹여서 안타까운 너, 우리 아프지 말자 몸도 맘도"라며 서로의 건강을 챙겼다.

홍지민은 "온에어란 작품으로 만난 우리 동갑내기 드라마 시작한지 얼마 안된 저에게 참 힘이 되어주고 용기많이 주던 너 다 니덕분이당 ~~^^♡ 헤어지는데 청승맞게 갑자기 눈물나서 혼났네 왜 이라노 요즘 ~~~^^"이라며 소녀같은 귀여운 멘트와 함께 드라마 '온에어'로 인연이 닿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구 #맘건강 #맘건강 #오랜지기 #제주도 #오늘아님"이라 덧붙였다.

무엇보다 홍지민이 송윤아가 살고있는 제주도 집에 기습 방문했다며, 제주도 노래도 흥겹게 불러 웃음을 안긴다. 무엇보다 송윤아 집으로 보이는 으리으리한 정원달린 단독주택 집이 살짝 비춰져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송윤아는 2009년 신혼여행에서 제주의 매력에 빠져 제주도에 세컨드하우스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송윤아는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이후 휴식차 제주도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홍지민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