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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가연 "'저런 여자랑 왜 사냐'는 말은 좀…잘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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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가연과 임요환 부부가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영상 캡처) 2021.03.0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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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김가연이 tvN 예능 '신박한 정리' 출연 후 악성 댓글에 속상한 심경을 밝혔다.

김가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박한 정리' 후기 제목으로 "미련없이 버리고 정리하고 나니 정말 왜 미련스럽게 안고 살았나 싶다"며 "프로그램에 비춰진 모습에 뒷담화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열심히 그래도 잘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치품 사서 쟁인 것도 아닌데, 저런 여자랑 왜 사나 그런 말은 좀 그렇다"며 "냉장고에 유통기한 지난 것들 없다. 냉장고 속이 따로 안 나온 건 정리도 잘 되어 있었고, 유통기한도 지난 게 없어서다. 일부 맘카페에서 그런 글 쓰신 거 봤다. 걱정 붙들어 매라"고 말했다.

또 "물건이 많은 거지 지저분하게 산 거 아니다. 그렇지만 집을 비우고 정리하니 삶의 질이 달라지는 건 진짜인 거 같다"며 "마음은 굴뚝인데, 손대면 힘들어서 쓰러질까 봐 이사 갈 때나 버리고 정리하자 하고 엄두도 못 냈는데, 감사하다. 신박한 정리팀! 잘 유지하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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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가연이 9일 인스타그램에 '신박한 정리' 후기 글을 남겼다. (사진=김가연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1.03.0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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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가 출연했다. 평소 가족들은 물론 지인들까지 푸짐하게 챙기는 '연예계 대표 큰손' 김가연은 종갓집 할머니를 연상케 하는 살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집안 곳곳에 짐들이 넘쳐났고, 신박한 정리단이 정리에 나섰다.

김가연은 지난 2011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고,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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