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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새롬, 정인이 방송한 '그알'에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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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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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생방송 중 '그것이 알고싶다'를 언급한 것에 대해 24일 사과했다.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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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생방송 중 '그것이 알고싶다'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새롬은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전 마친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저의 언급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고 썼다.

이어 "오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며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 많은 실망을 했다"고 했다.

김새롬은 "여러분이 올려주시는 댓글을 읽으면서도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다"며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그는 지난 23일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그것이 알고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등 발언으로 논란을 샀다.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의 후속편이 방송됐다.

이에 김새롬 발언 직후 그의 SNS에는 "이번 방송 아동학대 살인사건이다", "아무렇지 않게 뱉을 말은 아니었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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