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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이슈]"싫어하는 분도 봐달라" 신정환, 유튜브 복귀탄→뎅기열 직접 언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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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정환장' 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신정환이 유튜브로 복귀한 가운데, 뎅기열 논란에 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26일 신정환은 개인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개설했다. 이날 신정환은 '안녕하세요. 신정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신정환은 해당 영상을 통해 채널에 관한 설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정환은 "안녕하세요. 신정환입니다. 몇 안되는 팬분들을 위해서 제가 개인 방송을 만들어 봤습니다. 출근하실 때나 심심하실 때 한 번 보시면 작은 웃음 생기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 봐주시고요. 그리고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요놈 요즘 뭐하고 사나' 그런 생각으로 들어오셔서 한번 보시고 재치있는 악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현재 27일 오후 3시 기준 구독자는 약 7,600명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정환의 팬들이 그의 복귀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콘텐츠를 기대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27일 새 영상이 올라왔다. '주작없는 먹방(Feat.딕헌터&송원섭)'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신정환은 크리에이터 송원섭과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환은 "나 지금 10년째 놀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내 목표가 인스타그램은 50만 명이 되는 거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좀 괜찮아. 열이 없어. 열이 다 내려갔어"라고 뎅기열 논란에 관해 직접 언급까지 했다. 신정환은 자신을 모두 내려놓았다고 말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 후 뎅기열 감염 논란으로 방송을 10년간 하지 못했던 신정환. 과연 신정환의 유튜브 복귀는 성공적일지, 대중들은 다시 그를 받아들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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