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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현경, 사랑 심경글 화제에 "확대 해석 당황스러워..그냥 편히 봐주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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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오현경/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오현경이 사랑 심경글이 화제가 되자 당황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25일 오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 인스타그램을 보시는 분들 그냥 편히 봐주시길 바래봅니다. 기자님들 그냥 좋은 글귀들과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좋아 다른 분들은 작가가 쓴 이 글에 어떤 생각이실지 잠시 한줄평 올린 것인데 너무 확대 해석 해서 애매한 머릿기사는 조금 당황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오해들도 있을 수 있구요. 그냥 편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쁜 모습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격려해주시면 더 힘이 나구요~ 좋은 하루들 되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4일 오현경은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의 글을 인용하며 "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애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 이번 생은 안되겠다"라고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한편 오현경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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