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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팝업★]"나 또한 힐링, 행복했다"..'SBS 퇴사' 장예원, '동물농장' 6년만 하차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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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퇴사로 'TV동물농장'에서도 6년 만에 하차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장예원이 마지막 방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방송 말미 장예원 아나운서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에 장예원은 "어제 잠이 오지 않았다"며 "6년을 함께 하면서 시청자분들이 '동물농장'을 보며 힐링했던 것처럼 나 또한 힐링했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이어 "정말 행복했고 시청자, MC, 제작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은 장예원을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고 그는 MC들과 인증샷을 남기며 '동물농장'과 작별을 고했다.

장예원은 지난 14일 부로 SBS에서 퇴사했다. 앞서 그의 퇴사 소식이 전해지자 장예원은 진행을 맡았던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고 사직 의사를 밝힌 이유를 전했다.

이후 장예원은 SBS를 퇴사했고 지난 19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사를 일주일 앞두고 싱숭생숭 하더라고요. 그 와주에 은행이며, 책상 정리며 해야할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 지난 8년이 켜켜이 쌓여있는 회사 서랍을 같이 정리해보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퇴사로그 영상을 올리며 퇴사 과정을 공개하기도. 이에 장예원의 2막을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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