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말 2사에서 키움 김혜성이 중견수를 넘겨 펜스에 맞고 떨어지는 큰 타구를 친 후 홈까지 전력질주해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3루까지 출루한 후 질주를 멈추는 동작을 잠깐 취해 두산 수비진을 교란시켰고, 곧바로 홈까지 뛰어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김혜성이 더그아웃에서 숨을 몰아쉬고 있다.
26승 4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전날 경기 패배에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리그 2위의 두산은 키움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고척=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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