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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유럽·남미 스카우트, 벤투호 공격수 조규성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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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스타 조규성(24·상무)이 국가대표팀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과 남미 축구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규성은 오는 9월8일 전역 예정이다.

27일 조규성은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추가시간 1분 선제골로 한국 1-0 승리를 주도했다.

5년차 스카우트 푸르칸 부으라 욜주(터키)는 레바논-한국 경기 후 “조규성은 내가 찍은 선수다. (앞으로 기량 체크를 위해) 뭐든지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전북 현대 시절 조규성이 대구와 2020 K리그1 최종전 멀티골 달성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스포츠매체 ‘데플라세 데르기’, 인터넷 방송 ‘리그 라디오’ 등 터키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스카우트들도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인다.

조규성은 국가대표로 A매치 7경기 2득점 1도움이다. 최근 월드컵 예선 7경기에 5차례 출전할 정도로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81경기 26득점 9도움. FC안양 소속으로 2019 K리그2 베스트11에 뽑혔다. 전북 현대에서 치른 2020시즌 K리그1 23경기 4득점 2도움, 챔피언스리그 6경기 3득점을 통해 국내 1부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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