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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역전승에 울컥' 인천 조성환 감독 "이것이 지도자의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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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토

(인천=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역전승으로 다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은 게 중요합니다."

후반 29분 김대중의 동점 골에 이어 후반 30분 정동윤의 역전 결승 골까지 잇달아 터져 나오자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코치들을 끌어안으며 복받치는 감정을 힘겹게 절제했다. 그리고 2-1 역전승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인천은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2부 강등'을 잠시 막아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4를 쌓은 인천은 10위 부산과 11위 성남FC(이상 승점 25)과 승점 차를 1로 좁히면서 최종전 결과에 따라 1부리그 잔류를 노릴 기회를 얻었다. 역전승을 따낸 뒤 기뻐하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 2020.10.24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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