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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공격포인트 8개' 대구 세징야, K리그1 6월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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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 영예

뉴시스

[서울=뉴시스] K리그1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대구FC 세징야. (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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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에이스 세징야(31)가 6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세징야가 1차 전문가 투표와 2차 K리그 팬, FIFA온라인4 유저 투표 합산 결과 59.89%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조현우, 주니오(이상 울산), 한교원(전북)을 제치고 6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징야는 지난 2019년 3월 도입된 이달의 선수상을 최초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수상한 선수는 세징야와 주니오(2019년 9월·2020년 5월) 둘 뿐이다.

세징야는 6월에 열린 정규리그 5경기에서 8개의 공격포인트(5골 3도움)를 기록하며 대구의 무패행진(4승1무)을 이끌었다.

현재 K리그 통산 48골 39도움을 기록 중인 세징야는 '40-40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세징야에겐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를 준다. 또 2020시즌 종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붙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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