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고민하는 기성용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 행복한 축구할 수 있었다”
기성용(36, 포항 스틸러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예정처럼 커리어를 마무리할까, 아니면 한 시즌을 더 뛸까. 올해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돌아본 2025년은 ‘행복’ 그 자체였다. 기성용은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FC서울을 떠나 포항 스틸러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팀을 옮기는 과정에서 많은 생각을 했지만 이대로 끝낼 순 없었다. 가족들이 피치 위 ‘
- 스포티비뉴스
- 2025-12-0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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