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임영희에게, 임영희가 김정은에게
“언니, 나 이제 그만해야 될 것 같아.” “수술하고 재활해서 코트에서 은퇴하자. 정은아, 조금만 더 해보자.” 벌써 5년이 흘렀다. 차가운 칼바람이 불던 12월 겨울, 농구 코트에서 쓰러졌다. 발목 골절,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반복되는 부상까지, 더는 코트에서 버틸 힘이 없었다. 수술 후 복귀를 위한 재활 운동을 소화할 자신도
- 스포츠월드
- 2025-12-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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