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영 "영아 유기 다룬 '언니, 유정'...'누구?' 말고 '왜?' 물어봐야" [인터뷰](종합)
미성년자 미혼모의 영아 유기 사건과 같은 사회를 뒤흔든 사건이 벌어졌을 때, 흔히들 "누가?"를 따진다. 영화 '언니, 유정'은 그 당위성에 반기를 들고 "왜?"라는 질문만 고집하는 작품이다. 때로는 답답할 정도로 우직한 고집이지만 '안나'의 지원 선배가 그러했듯 배우 박예영은 이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따뜻한 시선으로 용기있는 질문에 동참한 그를 만나봤
- OSEN
- 2024-11-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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