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같은 인생’ 남진 “시대가 만든 라이벌 나훈아, DJ·YS 이상 의미” [SS인터뷰]
남진. 사진 | (주)바보들 남진(78)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슈퍼스타다. 정상에서 천 길 낭떠러지로 가기 직전에 살아났다. 인기 절정의 시기, 해병대에 입대했다. 끌려가다시피 간 월남에선 죽다 살아났다. 눈앞에 떨어진 포탄이 불발탄인 덕분이었다. 엄혹한 시절, ‘빈잔’(1982)을 발매했다. 홍보도 못 했다. 하지만 스스로 살아났다. 입소문을 타고 10
- 스포츠서울
- 2024-09-05 06:0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