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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롯데 치어리더 안지현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