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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제 살인’ 경찰 내부 수배전단, 온라인에 유출

조선일보 대전=김석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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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제 살인’ 경찰 내부 수배전단, 온라인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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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A씨의 신상 정보가 담긴 경찰 내부용 수배 전단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A씨의 신상 정보가 담긴 경찰 내부용 수배 전단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이 담긴 경찰 내부 수배 전단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경찰이 유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A(20대)씨의 개인 신상 정보가 담긴 경찰 내부 자료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 수배 전단에는 A씨의 증명사진과 이름, 나이, A씨의 오토바이 번호판, 범행 당시 복장 등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특히 수배 전단에는 ‘경찰관 내부용’ ‘외부 유출 절대 엄금’이라는 경고 문구도 들어있다.

공개 수배되기 전 범행을 저지른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 내부 자료로 활용한 전단인 것이다.

경찰은 A씨의 개인 정보가 포함된 전단이 공개된 플랫폼에 삭제를 요청하는 한편, 유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내부 수배 전단의 유출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A씨의 신상 정보가 들어있는 전단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김석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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