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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톱모델과 열애설’ 오상욱, 선수촌서 대시 받았다? “이름은 안돼”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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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톱모델과 열애설’ 오상욱, 선수촌서 대시 받았다? “이름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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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사진| MBC

오상욱. 사진| MBC


펜싱 선수 오상욱이 선수촌에서 타 종목 선수들에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오상욱, 허성범, 박나래가 대전으로 임장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사람은 대전의 ‘오상욱 거리’를 둘러봤다. 오상욱은 “거리를 만들고 싶다고 길을 고르라고 했다. 세 가지를 주셨는데 저는 원래 다른 데를 골랐다. (이곳으로 정해진 데에는) 대전 상인 분들의 투표도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상욱 거리가 조성된 곳은 오상욱의 모교 근처 원룸촌. 오상욱은 자주 가던 편의점이 없어진 것을 아쉬워하며 “추억이 되게 많다. 대학생 때 돈이 없으니 편의점 앞 테라스에서 캔 맥주를 사서 마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오상욱 씨가 여기서 캔맥주 마시면 여학생들이 번호 많이 물어봤을 것 같다”고 했지만 오상욱은 “그때는 안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곽윤기가 선수촌에서 가장 인기 많은 종목이 펜싱이라더라”라고 이야기했으나, 오상욱은 “정말? 진짜 모른다”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요즘은 SNS DM 같은걸로 많이 연락하지 않냐”고 다시 물었고 오상욱은 “응원한다는 연락은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그게 그거다”라며 대시를 받은거라는 반응을 보였고 오상욱은 “그거에요?”라고 몰랐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욱의 핑크빛 썸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출연진은 “어떤 종목에서 연락이 왔냐”,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오상욱은 “이름은 진짜 안 된다”고 당황했다. 출연진은 “들으면 알만한 사람인가보다”라고 말했다.

오상욱은 지난해 9월, 4살 연하의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양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후 오상욱은 방송 등을 통해 “여자친구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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