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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live] "우~~" 갑자기 야유 터진 이유? 킥오프 6분 지났는데 VIP행사 삼매경...바르사-서울전 '옥의 티'

포포투 김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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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live] "우~~" 갑자기 야유 터진 이유? 킥오프 6분 지났는데 VIP행사 삼매경...바르사-서울전 '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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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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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상암)]

축제의 현장에서 행사가 길어지면서 킥오프가 6분 가량 지연됐다.

FC 바르셀로나와 FC서울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이 마무리됐고 바르셀로나가 3-2로 앞서가고 있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페드리, 야말, 아라우호, 발데, 쿠바르시, 가르시아, 올모, 더 용, 쿤데를 선발로 투입한다. 마르티네스, 가비, 토레스, 페냐, 래쉬포드, 크리스텐센, 로페스, 카사도, 에릭 가르시아, 슈체스니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홈팀 서울은 '캡틴' 린가드를 비롯해 조영욱, 문선민, 이승모, 정승원, 안데르손, 김진수, 정태욱, 야잔, 박수일, 강현무를 선발로 내세운다. 교체 명단에는 최준, 강주혁, 최철원, 임준섭, 배현서, 김지원, 정한민, 박성훈, 황도윤, 둑스, 루카스, 박장한결이 포함된다.

바르셀로나는 시작부터 유럽 최고의 명문 클럽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 8분 만에 야말의 슈팅이 골대를 때린 후, 흘러나온 볼을 레반도프스키가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14분에는 야말이 직접 시도한 날카로운 슈팅이 골문을 가르면서 격차를 벌렸다.


서울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 26분 야말의 볼을 탈취한 김진수가 크로스를 보냈고, 조영욱의 슈팅이 골망 위쪽을 찌르며 만회골을 만들었다. 서울은 이어 전반 추가시간 1분 공격적으로 박스까지 진입한 야잔이 동점골을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르셀로나가 전반 종료 직전 야말의 추가골로 재차 앞서면서 전반전은 3-2로 마무리됐다.

15년 만에 방한한 바르셀로나와 K리그 최고 인기 구단 서울의 축제가 열렸지만, 경기 전 다소 아쉬운 상황이 나왔다. 이날 8시에 예정된 킥오프에 앞서 그라운드에서는 VIP 행사가 진행됐다. 공동주최사인 BBQ의 윤홍근 회장이 나와 BBQ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축사를 전했다.

그런데 축사가 다소 길어지면서 예정된 시간보다 경기가 지연됐다. 길어지는 이야기에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던 양 팀 선수들이 한참을 그라운드에 서있어야 했다. 보통 경기를 앞둔 선수들은 완벽한 컨디션을 위해 분 단위, 초 단위에 맞춰 몸을 푸는 등 일정이 타이트하게 진행되곤 한다. 하지만 이날 행사로 킥오프가 지연되면서 경기를 기다리는 팬들의 눈총을 샀다. 관중석에서는 행사를 빨리 끝내라는 의미의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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