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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사진| ENA |
‘아이쇼핑’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극본 안소정, 연출 오기환)은 고밀도의 액션과 탄탄한 연출, 그리고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 등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이 더해지며 ‘고품격 액션 스릴러’의 진가를 발휘했다. 파격적인 설정과 폭풍 전개, 묵직한 메시지까지 더해져 안방극장을 제대로 강타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이쇼핑’은 ‘완벽한 아이’만을 원하는 어른들로 인해 존재를 부정당한 아이들이 처한 비극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넘어서 깊은 여운을 안겼다. 이를 증명하듯, 3회 시청률은 전국 2.3%, 수도권 2.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3.0%, 전국 2.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제성 지표에서도 압도적 성과를 거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7월 4주차 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TOP10에서는 김진영, 이나은, 원진아, 최영준, 염정아, 안지호, 오승준이 1위부터 7위까지 점령하며 화제성 독주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도 ‘아이쇼핑’ 등장인물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제대로 입증했다.
매회 예측을 뛰어넘은 전개와 다크하면서도 파격적인 설정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아이쇼핑’. 염정아, 원진아를 비롯한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와 감각적인 액션이 조화를 이루며 호평 받고 있는 ‘아이쇼핑’이 또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 5회가 방송되며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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