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의 아내인 방송인 김송이 하와이 여행 중 겪은 아찔한 상황을 털어놨다./사진=김송 SNS |
가수 강원래 아내인 방송인 김송이 하와이 여행 중 겪은 아찔한 상황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김송은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저희는 암시롱 안전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발생한 강진 여파로 하와이에도 쓰나미 경보 사이렌이 울렸고 오전 7시까지 대피하라는 안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송은 당시 상황에 대해 "하와이 오후부터 울린 사이렌. 수영장 헬스장 엘리베이터 알라모아나 비치 자동차 등등 저녁 7시까지 모두 집으로 대피 소동에 2시간 동안 차 엄청나게 막히고 한국에서는 여기저기서 걱정돼서 연락이 온다"고 설명했다.
가수 강원래의 아내인 방송인 김송이 하와이 여행 중 겪은 아찔한 상황을 털어놨다./사진=김송 SNS |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선이는 계속되는 사이렌 소리에 겁먹었지만 우리는 괜찮다"며 긴장 속 여유를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올린 영상에는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하와이 풍경이 담겼다. 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대피령에 교통체증이 심각해진 상황이었다.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다", "선이 반응 너무 귀엽다", "경보는 괜히 있는 게 아니니 조심해야 한다" 등 댓글을 남겼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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