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관용 대형버스 5대에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시범 설치하고 8월부터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정책의 하나로, 생활밀착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관용차량 전면에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저감 필터를 부착해 차량 운행 중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정책의 하나로, 생활밀착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관용차량 전면에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저감 필터를 부착해 차량 운행 중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대형 버스 5대를 운행할 경우 연간 나무 374그루를 심은 것에 해당하는 정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물차, 청소차 등 관용차량 전반에 대한 확대 적용도 검토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주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장착한 중랑구 관용버스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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