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 6월2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1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현행 4.25∼4.50%로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공개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다섯차례의 FOMC에서 모두 금리를 동결하면서 한미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2.0%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이달 FOMC에서는 연준 위원 2명이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네차례의 금리동결은 연준 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993년 이후 2명의 연준위원이 FOMC에서 금리 동결에 반대한 것은 처음이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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