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축제’ 참가자들이 한데 어울려 당일 제조한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주시 제공 |
전북 전주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야간축제를 연다.
전주시는 30일 “8월 한 달간 전주가맥축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전주,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등 대표 관광 콘텐츠가 잇따라 열린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8월 7일부터 사흘간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 전주가맥축제’가 막을 올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주가맥축제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로 지역기업 하이트진로가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와 전주 특유의 가맥(가게맥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다.
9일 오후 6시 팔복예술공장에서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전주’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빛으로 연결된 10개 도시의 하나 된 감성’을 주제로 부산, 인천, 공주, 강릉, 통영, 여수, 전주, 진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주에서는 1만개의 촛불을 밝히는 ‘캔들아트’, 포토존, 10개 도시 디저트 부스, 무소음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가 마련된다.
팔복예술공장에서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야간 문화예술공연 ‘Club The 8’도 이어진다.
이어 15일부터 사흘간 전북대 대운동장에서는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열린다. 개막일에는 FT아일랜드, 글렌체크,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노라조 메탈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전주남부시장 모이장에서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연계한 ‘소리업 점프 나이트(SORI UP! JUMF NIGHT)’가 열려 페기굿, 삼산, 김뜻돌 등이 공연한다.
16일에는 드래곤포스, YB, 크라잉넛 등이 록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넬,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루시, 폴킴 등이 한여름 밤을 감성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야간 관광을 활성화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름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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