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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고등학생 때 보낸 잡지 사진…“잠실서 소문났던 얼굴이에요”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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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고등학생 때 보낸 잡지 사진…“잠실서 소문났던 얼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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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학창시절 잡지 모델로 데뷔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90년대 고등학생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는 배우 조정석과 조여정이 출연해 촬영지인 분당에서 각자의 추억을 꺼냈다. 이날 조여정은 “분당은 제2의 고향이다. 중학생 때부터 20대 후반까지 살았다”고 말하며 과거를 떠올렸다.

유연석이 “분당에서 꽤 유명했을 것 같다”고 하자, 유재석은 “여정이는 잠실에서부터 유명했잖아”라고 거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여정의 고등학생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잡지 모델로 활동했던 과거 사진이 스튜디오에 펼쳐지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속 조여정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순수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단정한 포즈 속에서도 자신감 있는 눈빛과 포토제닉한 매력이 돋보였다. 학생복을 입고 앉은 자세, 자연스러운 배경 모두가 그 시절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조여정은 “고등학교 때 잡지 모델로 데뷔했는데, 1997년이다”라며 “그때 내가 직접 사진을 보내서 신청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그 당시 잡지로 데뷔하는 건 진짜 유명했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 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10대 시절부터 이미 연예인 포스를 풍긴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조여정은 조정석과 함께 영화 ‘좀비딸’에 출연했다. 그는 “조정석이 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 한 신이 나와도 꼭 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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