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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차’ 이민정, 오이 하나로 ♥이병헌 말문 막게 한 사연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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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차’ 이민정, 오이 하나로 ♥이병헌 말문 막게 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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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서는 ‘집밥 이선생 샌드위치 편’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오이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밝히며, 이에 얽힌 남편 이병헌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제작진이 “오이를 언제부터 싫어했냐”고 묻자, 이민정은 “태어날 때부터 못 먹었다. 냄새도 안 된다”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오이 비누도 못 쓴다.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만나면 ‘너도 그래? 나도 그래’ 하며 친해진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남편 이병헌과의 대화도 전했다. 이민정은 “남편이 자기는 오이를 좋아하는데, 결혼 후 한 번도 오이를 못 먹었다고 하더라. ‘진짜 안 해주냐’고 묻는데, 그냥 아무 말도 안 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사실 그는 오이를 싫어할 뿐 아니라, 양파조차 냄새 때문에 잘 먹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았고, 현실 부부의 일상 속 에피소드에 네티즌들은 “현실 웃음 터진다”, “역시 이민정 센스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개설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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