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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춘천서 올해 첫 분양 나서

조선비즈 방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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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춘천서 올해 첫 분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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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씨앤위가 올해 춘천 지역의 첫 분양 단지로 공급하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가 다음 주 청약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투시도. /동문건설 제공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투시도. /동문건설 제공



동문건설의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춘천시 동면 만천리 811-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총 5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지상 공간은 주차 공간을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한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고, 다양한 식재의 조경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된다. 또한 물놀이가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 유아 놀이터, 어린이집, 휴게 정원, 시니어 정원 등을 마련했다. 1개동 최상층에는 춘천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27층 스카이카페를 조성해 구봉산 및 춘천 도심 전경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소양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만천천이 있어 산책로 이용이 쉽고, 인근에는 구봉산이 자리 잡고 있다.

도보로 만천초를 통학할 수 있으며 후평중, 봉의중을 비롯해 봉의고, 강원사대부설고가 단지 주변에 들어서 있다. 강원중, 강원고, 춘천여고 등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이 적용되는 학교들이 위치해 있고, 춘천 유명 학원이 몰려 있는 후평동, 퇴계동 학원가 접근도 수월하다.

후평중심상권과 인접해 있고 벨몽드마트와 MS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후평일단지시장까지 이용이 편리하다. 춘천시청,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관공서와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이 차량 10분대 거리이며, 이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향후 용산에서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예정), 인천 송도와 여의도, 용산 등을 거치는 GTX-B노선 춘천 연장(예정) 등 사업 추진으로 편의성 향상이 예상된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데 이어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이어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같은 달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5~27일까지다.

단지가 공급되는 춘천시는 6·27 가계부채대책 관련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고,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난 춘천시민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다주택자와 세대원도 1순위 대상이 될 수 있다. 계약금 10%(총 공급금액의 10%)를 납부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조감도. /동문건설 제공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조감도. /동문건설 제공



해당 단지는 최근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발 빨리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6월~2025년 5월 1년간 전국에 공급된 전용면적 84㎡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7억723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1년(2023년 6월~2024년 5월) 6억7738만원보다 9497만원 상승한 수치다.

분양가가 크게 오른 이유는 여러 요인이 맞물린 결과지만, 가장 큰 원인은 공사비 상승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 지수(건설 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가 2020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새 아파트의 분양가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건설 공사에 필요한 재료, 인건비, 장비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또한, 택지 공급 감소와 금융 비용 증가도 분양가 인상 요인 중 하나다. 신규 아파트를 지을 땅이 줄어들면서 토지 비용이 상승했고, 건설사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담해야 하는 금융 비용 역시 커졌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 시기를 미룰수록 공사비 부담이 분양가에 반영된 단지가 늘어나면서 분양가는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이 피부로 와닿을 것”이라며 “여러 조건을 따지기만 한다면, 높아진 분양가에 직면해 내 집 마련 기회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했다.

방재혁 기자(rhi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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