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경쟁 치열, KIA 6연패로 5위 그룹 동률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7월 29일 기준 KBO 리그 순위에서 한화가 57승 36패 3무로 승률 0.613을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29일 프로야구 순위(출처=KBO)

LG는 한화와 3경기 차이로 2위(55승 40패 2무, 승률 0.579)를 지켰고,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가 3위(53승 42패 3무, 승률 0.558)로 도약했다.

KT는 4위(50승 45패 3무)로 롯데를 뒤쫓고 있으며, 삼성(47승 47패 1무), KIA(46승 46패 3무), SSG(46승 46패 3무) 세 팀이 나란히 0.500 승률로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KIA는 최근 6연패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NC는 3연승을 거두며 승률 0.494로 8위에 위치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두산은 40승 52패 4무로 9위, 키움은 28승 67패 3무로 10위에 머물렀다. 키움은 최근 5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순위권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팀별 연승·연패 흐름에 따라 판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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