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튜디오 하이파이브 |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비밀의 화원'이 국내외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의 화원'은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제26회 Rehoboth Beach Independent Film Festival(미국 리호보스 비치 독립영화제)에서는 최우수 해외영화상을 받았다. 또 2025 7 Colors Lagoon Bacalar International Film Festival(멕시코 7컬러스 라군 바칼라르 국제영화제)에서는 배우 최나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싱가포르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20회 Durango Independent Film Festival(미국 두랑고 독립영화제)와 2025 Innsbruck Nature Film Festival(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자연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김성환 감독의 신작인 '비밀의 화원'은 은퇴한 식물학자가 멸종 위기 식물을 지키려 애쓰다 벌에 쏘인 이웃 소녀를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묵직한 주제의식과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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