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서 지드래곤 KAIST 초빙교수 겸 가수가 ‘AI와 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있다. [대전=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함께 고생한 댄서들에게 통 큰 선물을 뿌렸다.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나의 영상을 공유했다.
공유된 게시물 속에는 “지드라공 플렉스 미쳤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이 담겨 있었다. 영상 속에는 지드래곤이 댄서들로 보이는 자신의 스탭들에게 상자 하나씩을 나눠 갖도록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I♥GD’ 문구가 적힌 흰색 민소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통 큰 플렉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해당 상자에는 미국 최정상 브랜드로 알려진 J사의 시계가 담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11년 5개월 만에 정규 3집 ‘위버멘시’(Übermensch)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지드래곤은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과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까지 공연을 마친 데 이어 이날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공연 이후의 비하인드인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2일로 예정돼 있던 태국 방콕 공연은 지난 11일 돌연 취소했다. 이후 지드래곤이 직접 남긴 SNS 게시물이 잇따라 건강 이상을 암시하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