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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의미심장 발언 "열애설 나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편스토랑')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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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의미심장 발언 "열애설 나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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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결혼설'을 제기하자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자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효심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김재중이 요즘 부쩍 다리가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냉장고를 꽉 채워드릴 반찬 4종 세트를 만드는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의 결혼 이슈가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다.

김재중은 평소와 달리 텅 비어 있는 본가의 냉장고를 보고 "제가 냉장고 다 채워드리겠다"며 부모님을 위한 요리를 시작한다. 그중 하나가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상큼한 나박김치다. 과거 '편스토랑'에서 공개했듯 평소 깍두기, 무생채, 오이소박이 등 다양한 김치를 직접 만들어 먹는 김재중은 본인만의 팁으로 나박김치까지 완벽하게 만들어 감탄을 자아낸다.

생각보다 양이 많은 나박김치를 본 김재중은 친구에게 나눠주고 싶다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평소 이웃사촌으로 지내며 김재중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잘 나눠주는 친구라고 해 어머니의 관심이 폭발한다. "여사친? 남사친?"이라고 한껏 궁금해하던 어머니는 통화 화면에 여자 친구가 등장하자 어느 때보다 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준다.

그러나 김재중이 전화한 절친은 지난 4월 새신부가 된 가수 티아라 효민이다. 이 사실을 듣자마자 김재중의 어머니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내 아들의 소개팅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효민은 "염두에 두고 있다"라며 "그런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알아서 잘할 것 같다"라고 말한다. 김재중 어머니는 "인기가 많으면 뭐하나?"라며 거침없는 팩트 폭력을 날려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VCR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러다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는 것 아닌가?", "축하해줄 테니 우리한테 미리 말만 해달라"라고 의심한다. 이에 김재중은 "저는 지금 열애설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고 모두를 진정시키며 "누군가 생기면 '편스토랑'에서 가장 먼저 공개하겠다"라고 밝힌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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