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후속'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럭비부 감독 주가람(윤계상)은 첫 올림픽 진출을 이끈 히어로였지만 약물 파동으로 은퇴했다. 3년이 지나고 모교인 한양체고 럭비부의 계약직 감독으로 나타난다.
럭비부 윤성준(김요한)은 새벽 훈련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한 끗이 늘 부족하다. 언제나 열등감에 짓눌려 사는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노력이다.
럭비부 부주장 오영광(김이준)은 머리는 좋은데 럭비로는 미래가 보이지 않아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다. 럭비를 외면하고 친구들을 밀어내며 공시 준비를 하고 있다.
럭비부 소명우(이수찬)는 재고 따지는 것 없이 그냥 멋있어서 럭비를 한다. 자신의 멋짐을 알리고 싶어 캠을 들고 다니며 영상을 찍고 너튜브도 하고 있다.
럭비부 도형식(윤재찬)은 선수 치고는 키가 작다. 성장 보조제를 들고 다니며 신체적 조건에서 오는 자격지심을 극복하려는 캐릭터다.
그 밖에 럭비부에는 김주양(황선빈), 표선호(우민규), 강태풍(조한결)이 있다. 사격부에는 배이지(임세미), 감독 전낙균(이성욱), 주장 서우진(박정연), 부주장 나설현(성지영) 등이 있다.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총 12부작으로 OTT 다시 보기는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S, 원작 없는 오리지널로 극본과 연출은 각각 임진아 작가와 장영석 감독이 맡았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방송 시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이며 재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3시 55분에 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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