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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11개 종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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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11개 종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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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내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질 e스포츠 종목들이 최종 확정됐다.

일본e스포츠연합(JeSU)은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세부 종목 명단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선정한 명단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번 대회 e스포츠는 11개 세부 종목에서 13개작으로 치러진다. 이는 항저우에서 열린 지난 '2022 아시안게임' 보다 6개 작이 늘어난 것이다.

세부 종목은 격투, MOBA, 배틀로얄, 액션-어드벤처, 스포츠, 퍼즐, 서바이벌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선정됐다. 각각의 종목에 모두 메달이 걸려 있다.

격투 게임으로는 PC 플랫폼을 활용한 캡콤 '스트리트파이터6' 반다이남코 '철권8' SNK '더 킹 오브 파이터즈XV' 등 3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특이한 점은 3개작이 하나의 '격투 게임' 세부 종목으로 묶여 각국의 팀 대항전 형태로 진행된다.

MOBA 게임에서는 PC 플랫폼으로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포켓몬 컴퍼니 '포켓몬 유나이트' 문톤 '모바일 레전드: 뱅뱅' 텐센트 '아너 오브 킹스' 등 세부 종목 중 가장 많은 4개작이 선정됐다.


배틀로얄 게임에서는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한국 게임 IP로는 유일하게 아시안게임의 세부 종목에 들어갔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선수들 간의 직접 총격전이 아닌, 아시안게임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버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게임으로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그란 투리스모7'(플레이스테이션5) 코나미 'e풋볼'(PC/모바일)이 선정됐다.

퍼즐 게임에는 세가 '뿌요뿌요 챔피언스'(PC),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는 넷이즈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PC), 서바이벌 게임에는 넷이즈 '제5인격'(모바일)이 각각 채택됐다. '제5인격'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마찬가지로 아시안게임 버전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022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7개 세부 종목 중 4개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당시 '리그 오브 레전드' 금메달 '스트리트 파이터V' 금메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은메달 'FC 온라인' 동메달 등 출전한 모든 세부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은 내년으로 다가온 '2026 아시안게임'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것이 유력하다.


특히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 선수 선발 제도를 개편하고,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와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등 여러 대회를 통해 선제적으로 저변을 확대해 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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