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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를 가지고 총을 나눠준다면…" 인간 본성 묻는 '트리거'

뉴시스 전수민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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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를 가지고 총을 나눠준다면…" 인간 본성 묻는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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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제작 발표회.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제작 발표회.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가 베일을 벗었다.

넷플릭스는 지난 22일 제작발표회와 팬 이벤트를 통해 '트리거'를 소개했다.

이날 '트리거' 제작발표회에는 권오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김영광·박훈·길해연이 참석했다.

'트리거'는 대한민국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

권 감독은 한국 사회의 대립과 갈등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악의를 가진 누군가가 총을 나눠준다면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했다. "총이 이야기의 중심에서 작용하며 누구의 손에 들리냐에 따라 다른 액션을 보여준다"고 기존 장르와 차별점을 설명했다.

배우들도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도' 역을 맡은 김남길은 "기획에 끌렸고, 절제된 액션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백' 역의 김영광은 "캐릭터가 신선했고,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라 꼭 하고 싶었다"고 답변했다.


'구정만' 역의 박훈은 "총이 불법인 우리나라에서 무언가가 불특정 다수에게 주어진다는 설정이 상징적으로 다가왔다"고 대답했다. 아들을 잃은 '오경숙' 역의 길해연은 "에피소드마다 인물들의 절실함에 소름이 끼쳤다"며 작품 매력을 강조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트리거'에 담긴 메시지와 철학을 거듭 강조했다. 김남길은 "우리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영광도 "많은 질문을 던지면서도 액션과 보는 재미가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같은 날 오후엔 김남길·김영광이 함께하는 '토크 앤 샷(Talk&Shot) 팬 이벤트'가 열렸다. 이벤트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와 '무물토크(무엇이든 물어보세요)'까지 이어졌다.


김남길은 "고시원 장면에서 미로 같은 공간이 주는 공포감을 살리려 액션이 쉽지 않았다"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김영광은 "특수 부대 전문가에게 총을 잡는 법 등 교육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트리거'는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팬 이벤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팬 이벤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minn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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