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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양민혁, 비공식 토트넘 데뷔전 소화! 1군 아닌 '일단' U-21 팀에서...추후 출전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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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양민혁, 비공식 토트넘 데뷔전 소화! 1군 아닌 '일단' U-21 팀에서...추후 출전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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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뛰었다. 1군이 아닌 U-21 팀이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튼 오리엔트는 화요일 밤 브리즈번 로드에서 열린 토트넘 U-21 팀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전에 두 골을 넣었다. 홈 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경기 대부분의 시간 동안 굳건히 버텼다"라며 경기 결과를 전했다. 토트넘 U-21 팀은 오리엔트에 1-3으로 패배했다. 오리엔트는 3부 리그 소속 팀이다.

토트넘은 이어서 "이 경기에서 양민혁은 우리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장에 섰다. 전반전 좌측면에서 뛰며 데인 스칼렛, 제이미 돈리, 윌 랭크셔, 조지 애버트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이 선수들은 모두 여름 1군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겨울에 토트넘에 합류하여 1군 명단에 세 차례 포함되었으나 데뷔전은 없었고 반 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났었다.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와 1군에서 경쟁 중이다. 프리시즌 1군 선수단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양민혁은 지난 토트넘 1군과 레딩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결장했다. 마이키 무어, 돈리, 윌 랭크셔 등 다른 유망주들은 45분의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으나 양민혁은 아니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뛸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리고는 며칠 뒤 치러진 오리엔트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면서 기회를 받았다. 비공식 경기이기는 하나 양민혁이 처음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양민혁이 돌아오는 1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26일 오후 11시 루턴 타운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31일에는 홍콩에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8월 초에는 한국에 방문하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바이에른 뮌헨도 상대한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21일 레딩전 출전하지 않은 선수 4명을 주목했다. 브랜든 오스틴 골키퍼, 애슐리 필립스, 애버트, 양민혁이 그 주인공이다. 매체는 "앞으로 4경기가 남아있으니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애버트, 필립스, 양민혁의 임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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