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는 21일 개인 계정에 "요즘 행복해서 더 그리운 진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선아가 생전 설리와 함께 편안한 차림으로 함께 나란히 앉아 음료를 마시고,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짓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왔다. 김선아는 설리가 사망한 후 그의 반려묘였던 고블린을 입양해 키우는 중이다.
설리는 2019년 10월 스물다섯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지 6년이 다 되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팬들과 지인들을 그를 그리워하며 추모하고 있다.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그룹 f(X)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는 연기자 활동에 집중하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김선아는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데뷔, 드라마 '프로듀사', '앨리스', '마스크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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