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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24세 연하 아내 자연임신 "둘째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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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24세 연하 아내 자연임신 "둘째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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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늦깎이 아빠 최성국, 둘째 성별 공개
"아내가 느낌이 딸 같다고 했는데..."


최성국이 둘째에 대해 언급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캡

최성국이 둘째에 대해 언급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캡


54세의 '늦깎이 아빠' 최성국이 둘째 함박이(태명)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들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깜짝 고백한 바 있다. 그는 "가족계획을 진지하게 한 적 없다. 올해 초 아내가 시윤이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다기에 '인연이 찾아오면 좋겠다. 안 찾아와도 신경 쓰지 말자' 했는데,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나왔다"고 자연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최성국이 둘째 아이의 성별을 고백했다. 김국진은 "내 느낌은 딸이다. 느낌이란 게 있고, 흐름이란 게 있다"며 촉을 빛냈다. 이에 최성국은 깜짝 놀라며 "맞다. 전 아들이라 생각했는데...아기 엄마가 '오빠, 느낌이 딸 같아요'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최성국은 "딸은 키워본 적도 없고, 개인적인 건데 (아들을 원한 건) 저 때문이다. 예쁘게 키워놓으면 남자들이 와서 전화번호 물어보고 할까 봐 그렇다"라고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성국은 첫째 추석이의 출산 과정도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최성국의 아내는 자연분만을 위해 촉진제까지 맞았지만 소식이 없는 통에 결국 제왕절개를 결정했다. 수술이 임박하자 최성국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아빠가 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