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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사진|유튜브 채널 ‘엄정화 TV’ 영상 캡처 |
가수 소유가 그룹 씨스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소유를 무릎 꿇린 힙업 운동+소고기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소유는 “10kg를 감량했다”며 “(스스로 생각하기에)씨스타 때보다 더 마른 것 같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소유는 엄정화, 트레이너와 함께 힙업 운동을 펼치고 신곡 홍보를 위한 극한의 내기에 나서는 등 건강미를 뽐냈다.
운동 이후에는 엄정화, 소유의 ‘먹방’이 펼쳐졌다. 식사 중 엄정화는 “너희 팀은 자주 만나냐”고 물었고, 소유는 “작년까지만 해도 좀 자주 봤는데, 올해는 보라 언니만 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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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사진|유튜브 채널 ‘엄정화TV’ 영상 캡처 |
그러면서 소유는 “씨스타가 없으면 저도 없는 것 같았다”며 “회사에서 계약 얘기 했을 때 ‘씨스타 해체하면 은퇴하겠다’고 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씨스타 활동을 그리워하며 “내 청춘이지 않냐”고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내 20대의 모든 게 씨스타”라며 “씨스타가 없으면 지금의 나도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소유는 지난 2010년 씨스타로 데뷔, ‘So Cool’, ‘니까짓게’, ‘Give It To Me’, ‘Touch My Body’, ‘SHAKE IT’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요계 ‘썸머퀸’으로 군림했던 씨스타는 2017년 해체, 멤버들은 솔로 아티스트, 배우 등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소유는 지난 16일 디지털 싱글 ‘PDA’를 발매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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