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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D, 2024년 첨단공공서비스 사업 5개 과제 지방정부로 소유권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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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D, 2024년 첨단공공서비스 사업 5개 과제 지방정부로 소유권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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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경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경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지방정부 디지털 행정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2024년 첨단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시스템 및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소유권을 참여한 5개 지자체에 공식 이관했다.

'첨단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각 지방정부가 스스로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적인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능형 침수대응 시스템 구축(제천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여수시) △데이터 보좌관 구축(영암군) △재난안전 중심 디지털 시정 및 대민서비스 구축(포항시) △지능형 선별관제 전면 전환(서산시) 등 5개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이번 소유권 이관을 통해 해당 시스템 및 서비스는 지자체가 직접 운영·관리하게 된다. 개발원은 앞으로 2년간 각 지자체의 운영현황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이번 시스템 소유권 이관은 지방정부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AI,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전자지방정부 구현과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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