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그늘 및 냉방기 활용, 냉방 용품 사용, 응급 상황 대처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에 대해 다뤘다.
폭염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통상 체감온도 31도 이상의 고온 폭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야외작업장의 경우 작업 강도와 직사광선 노출 시간이 온열질환 발생률을 높여 신속히 조치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군은 교육 이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토시 등 개인용 보냉장구를 지급하고, 폭염 5대 기본 수칙 자율 점검표를 활용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작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동희 음성군 재난안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작업 5대 기본 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