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가 이미 아스널에 합류한 것으로 파악된다.
영국 '메트로'는 19일(한국시간) "모스케라의 아스널 이적이 공식화된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사진이 SNS에서 화제를 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모스케라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발렌시아에서 성장해 지난 2021-22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23-24시즌이었다. 동료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진 틈을 타 38경기에서 나서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4-25시즌에도 41경기 1골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이 모스케라를 노렸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는 "모스케라는 아스널이 가까워졌다. 개인 조건에 동의했다"라며 "아스널은 젊은 수비수를 스쿼드에 추가하려고 한다. 모스케라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공백을 메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잘 아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모스테라가 아스널로 간다.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공식적인 절차만 남았다. 장기 계약이 준비됐다. 모스케라는 오직 아스널만 원했다.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이번주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더했다.
모스케라 역시 이적을 인정했다. 영국 '스탠다드'에 따르면 그는 "발렌시아는 내 집이다. 앞으로도 항상 그럴 것이다. 난 12살에 왔다. 이제는 어른이 돼 떠난다. 슬프지만 축구에서 결정은 그런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구단이 먼저 말하길 바란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것이다. 설레기도 하지만 동시에 슬프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모스케라의 입단 사진이 유출됐다. '메트로'에 따르면 최근 아스널이 노니 마두에케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후 한 사진 사이트에 마두에케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그런데 이 사이에 모스케라가 아스널 의류를 입고 인터뷰를 하는 사진이 포함됐다.
해당 사진은 빠르게 삭제됐다. 매체는 "유출된 사진을 확인했으나 현재 해당 사진이 삭제됐다. 그 사진이 어떻게, 왜 업로드됐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아스널은 이번 유출 사건 이후 조만간 모스케라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는 주전 수비수들의 백업 자원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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