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가 가짜 뉴스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이 자신을 가스라이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와, 가짜 뉴스 대단하다"라며 "이리도 할 일이 없을까 쯧쯧쯧"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손담비가 게재한 글에는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아이를 가졌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손담비는 이를 직접 부인하며 불쾌감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2022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끝에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9월 말 임신 소식을 알렸고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
지난 9일 손담비는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처음엔 자녀 계획이 없었다. 비혼주의였는데 남편의 설득 끝에 결혼하고, 딩크족으로 살기로 합의했는데 결혼한 지 1년쯤 됐을 무렵부터 남편이 아이 이야기를 꺼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손담비는 아이를 낳은 지 갓 3개월이 지났지만, 남편이 벌써 둘째를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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