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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샤이니 키가 날 키웠다' 고백하더니…"김기범은 누구야?"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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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샤이니 키가 날 키웠다' 고백하더니…"김기범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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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강남이 과거 샤이니 키 덕분에 예능에 데뷔해 성공할 수 있었다는 미담을 전했다.

18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05화에서는 기안84가 집에 강남을 초대해 식사하며 오랜만에 안부를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주변에 친구 없냐"며 기안84의 일상을 물었다.

기안84는 "없다. 나혼산 멤버들이랑 친하다"면서도 "키, 코쿤은 모르냐"며 강남과 공통된 인맥을 찾으려고 했다.

놀란 강남은 "내가 키 선배 때문에 잘됐다. 아이돌 그룹 할 때 음악 방송에서 키 선배랑 국장님이랑 같이 밥을 먹었다. 키 선배가 나 너무 재밌다고 이런 사람이 예능 해야 한다고 국장님한테 얘기해줬다. 그래서 국장님이 예능을 연결해 주셨다. 키는 날 올려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샤이니 키의 미담을 전하는 강남.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샤이니 키의 미담을 전하는 강남.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영상을 보던 키는 부끄럽게 웃으며 "난 저 한마디 한 거밖에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키는 "나는 그 얘기만 한 건데 강남을 다 좋게 보셨다"고 덧붙였다.


또 강남은 기안84에게 "나중에 이토 준지 만화가도 같이 만나자. 내가 얘기해 줄게"라며 약속을 건넸다.

그러자 기안84는 "내가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해보겠다. 같이 일본 여행 가자. 기범이도 같이 가자"며 키와 일본 여행을 제안했다.

이때 강남은 "기범이? 기범이가 누구야?"라며 정작 키의 본명은 알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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