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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불친절 논란' 여수 당사자 만났다…풍자 굳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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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불친절 논란' 여수 당사자 만났다…풍자 굳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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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풍자 /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또간집 풍자 /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풍자가 '또간집'에서 소개한 여수 식당을 방문했다가 불진철 피해를 입은 유튜버를 만났다.

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는 "[실시간] 여수 당사자 현재 직접 만났습니다. 내일 6시 30분에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또간집' 진행자 풍자가 굳은 표정으로 당사자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최근 '또간집'이 추천한 여수 식당에서 한 유튜버가 부당한 대우를 당한 것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 한 유튜버는 '혼자 2인분 시켰는데 20분 만에 눈치 주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유튜버가 2인분 음식을 주문한 뒤 식사를 하려 했으나, 식당 주인이 "빨리 먹어라" "혼자 와서 그러면 되냐" 등 불친절한 언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버는 식당에 들어온지 2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음을 얘기하며 억울해했다.


이에 유튜버는 "먹고 있는데 빨리 먹으라는 소리 들으니까 먹으면 체할 것 같더라. 솔직히 좀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이 빠르게 공유됐다. 논란이 커지자 여수시는 문제의 식당을 찾아 서비스 교육과 위생점검 등 조치를 진행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