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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짜증 부부', 가족 위한 치료 결심과 눈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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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짜증 부부', 가족 위한 치료 결심과 눈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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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7월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짜증 부부'로 불린 부부의 솔루션 과정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이들 부부의 숨겨진 사연과 감정이 깊이 있게 다뤄지며 반전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출처=JTBC '이혼숙려캠프'

출처=JTBC '이혼숙려캠프'


가사조사 과정에서 아내의 충동적인 사업 시도와 예측 불가능한 행동이 조울증 증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남편은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고, 아내의 반복적인 가사 요청과 충격적인 발언들로 가사조사실의 분위기는 무거워졌다.

이에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개입해 일대일 상담과 부부 동반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부부 모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솔루션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남편이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준 점에서 희망을 언급했다.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치료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부는 드라마 심리극 치료를 통해 자녀들의 시선으로 자신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녀들이 직접 등장해 속마음을 전하자 깊은 반성과 눈물을 보였다. 가족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부부의 다짐은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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